그녀는 아기에게 엄마인가 고모인가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 

2016년 6월 4일, 한 여성이 아이를 출산했다. 하지만 그 아이는 자신의 오빠를 위해 낳은 아이였다.

 

호주 시드니에 거주 중인 애슐리 마텔레 (30)은 자신의 동성애자 오빠인 데이비드를 위해 대리모가 되었다.

 

데이비드와 그의 남자친구, 브랜든은 게이 커플이었지만 언제나 아이를 원했다. 하지만 두 사람에게 입양 혹은 대리모 행위는 매우 어려운 과제와도 같았다.

 

두 사람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던 것은 데이비드의 친동생 애슐리였다. 그녀는 브랜든의 정자를 기증 받아 임신에 성공했고, 6월에 출산해 두 남자에게 아이를 안겨 줄 수 있었다.

 

 

 

그녀는 "오빠를 위해 아이를 낳아 매우 기쁘다."고 밝히며 "데이비드와 브랜든이 느끼는 행복을 똑같이 원했다."고 말했다.

 

"아이를 가지고 싶지만, 그럴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야했죠.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"

 

"사람들은 절 보고 손가락질 하겠죠. 하지만 오빠를 위해 아이를 낳은 것은 제게 큰 영광입니다."

 

애슐리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엄마였기 때문에 임신과 출산에 이미 익숙한 상태였다.

 

"어릴 때부터 엄마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어요. 때문에 오빠의 대리모가 되기로 결정하는 게 쉬웠죠."

 

"누구는 제가 아이의 엄마가 아니냐고 물어요. 하지만 저는 아이의 고모이지, 엄마가 아닙니다."

 

 

 

브랜든은 "애슐리가 대리모가 되겠다고 했을 때 어안이 벙벙했어요."라며 당시 심경을 설명했다.

 

"정말 어려운 일이었지만, 제가 아버지가 되고 데이비드의 가족이 되는 확실한 방법이었죠. 그런 결정을 내려준 애슐리가 너무 고마웠습니다."

 

태어난 아기는 아들이었고, 이름은 라일리였다.

 

현재 생후 16주가 된 라일리는 두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으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해당 기사는 9월 27일자 영국 <데일리메일> 기사를 번역 & 편집한 것입니다.